🗳️ *개봉박두* 첫 액티비티 제안 투표 오픈!

2024. 5. 17.

🗳️ 유난무브먼트 2024 상반기 첫 액티비티
투표를 시작합니다! (~5/24)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잘 지내셨나요? :) 제가 지내는 곳은 어제 오늘 무척 기분 좋은 날씨예요. 오늘의 레터를 작성하며 들뜨는 마음과도 어울리네요. 왜 들떴냐면.. 지난 일주일 간, 유난무브먼트의 2024 첫 시즌을 채워갈 액티비티 제안 공모를 받았잖아요. 최종적으로 접수된 액티비티 제안들을 드디어 오늘 공개합니다! 🥁🥁🥁 공모를 마감하고, 제안해주신 멤버 분들과 순차적으로 짧은 1:1 콜을 진행하는 중인데요. 유난무브먼트라는 공동체 안에서 연결되는 사람들과 무엇을 실험해보고 싶은지, 어른다움을 고민한다는 게 지금의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지난 타운홀에서 배우고 얻은 것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더 큰 변화로 이끌 수 있을지 골똘히 고민하고 진심을 다해 제안하시는 모습에 무척 설레더라구요... (두근두근)

'어른다움'이라는 가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수집한 기준들로부터 도출한 핵심 키워드를 멤버들은 어떻게 해석했을까요? 우리가 제시한 기준과 가치를 일상적으로 탐구하고 실천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함께 시작하거나 도모해볼 수 있을까요? 유난무브먼트가 던진 질문에 가장 먼저 응답한 멤버들의 제안을 읽어보고, 즐겁게 상상해보고, 마음 가는 제안들은 힘껏 밀어주기로 해요 💥💥렛츠꼬!

📌 유난무브먼트 첫 액티비티 공모 현황 공개

지난 약 일주일 간의 공모를 통해 최종 10건의 액티비티 제안이 접수되었어요. 공모 주제는 우리가 함께 수집한 ‘좋은 어른의 기준’ 데이터 분석 결과 도출된 상위 6개 키워드를 > 일상적으로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제안해달라는 것이었는데요. 공모 현황을 슬쩍 보여드리자면 다음과 같아요 ⤵️ 각 액티비티별 제안 내용 풀버전은 하단 투표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당신의 액티비티에 투표하세요 ! (~5/24 밤 23시 59분까지)

자, 이제는 여러분 모두의 차례예요. 최종 접수된 10건의 액티비티 제안을 찬찬히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 관심 있는 / 밀어주고 싶은 액티비티에 투표 해주세요! 나의/우리의 어른다움을 개발하는데 어떤 활동이 도움이 될지, 어떤 제안에 눈길이 가는지, 한 번쯤 참여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지 살펴보고 골라 담아보세요. 최소 1개, 최대 4개의 제안을 밀어줄 수 있어요. 멤버십 비용으로 조성될 유난펀드의 일부를 제안별 최종 득표율에 따라 활동비로 투자해드려요 💰

참고로 ~5/20까지 유난무브먼트 멤버 등록을 완료한 분들만 투표권을 가질 수 있어요. 투표 시 유난무브먼트 메일링 등록 계정을 제대로 입력해주셔야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적극 밀어주고 싶은 액티비티가 있다면, 이 활동에 관심 가질만한 친구들을 유난무브먼트로 초대해 함께 투표하는 것도 가능!

투표 마감 및 기획 업데이트를 완료한 뒤, 시즌 기간 (5월 말~7월 말 예상) 중 리더들이 설정한 스케줄에 따라 액티비티별 참여 멤버를 모집할 예정이에요. 모든 액티비티 모집 및 진행 현황은 유난무브먼트 커뮤니티 채널, 인스타그램, 유난레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니 틈틈이 잘 지켜보시고 흥미로운 기획들 놓치지 않길 바라요. 우선은 첫 공모 제안들 살펴보고, 투표권 행사해보러 가볼까요? ;)

액티비티 투표하러 렛츠꼬! 🗳️

🔖'좋은 어른'을 지향하는 마음-태도에 도움이 되었던 문장을 공유해요

각자도생이 시대정신일 수는 없으니까,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나와 타인을 향한 책임과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소중하게 가꿀 필요가 있어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어떤 미래를 쟁취할 것인지는 우리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만의 어른다움을 꾸준히 개발해요 !😉

🔖 "우리는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는 어른들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면서도, 아이들에게는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 예의를 지키는 행동을 할 것을 요구한다. 때로는 그들의 미성숙함이 불편해 노키즈존과 같은 이름으로 그들을 원천 배제하려고 한다. 하지만 굳이 이를 저출생 문제와 연관시키지 않고, 법과 제도의 문제로만 접근하지 말고, 아직 자라는 과정의 아이들을 환대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유정훈,「아이들에게는 환대를」, 경향신문 오피니언, 2024. 05. 13)

🔖柔能制剛(유능제강) - 유연하고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 (...) /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 진정한 자신의 일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 (...) / 사랑에 더 열중하고 / 그 결말에 대해서 덜 걱정했으리라. /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킴벌리 커버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젊다는 건 체력이나 용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좋다고 느낄 수 있는 감수성,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알고 옳지 못한 일에 분노하고 부조리에 고뇌할 수 있는 정신의 능력을 말한다." (박완서, 「세상에 예쁜 것」)

p.s. 유난레터를 통해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발견했다면? - 해당 부분을 캡쳐해 @younan.movement 를 태그하거나 #유난무브먼트 해시태그로 우리가 어디서 공명했는지 알려주세요 💞

작년 12월 타운홀에서 공유했던 유난무브먼트 구상이 멋진 멤버들을 만나 새롭게 해석되고, 확장되어가는 듯해요. 1:1 call을 진행하면서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기존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시장에서 요구하는 개인 중심의 자기계발/자기성장에 주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유난무브먼트는 우리 공통이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자신과 타인을 함께 고민하고 품어내며 사랑할 수 있는 커뮤니티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요. 과연 잘 굴러갈 수 있을까요? 뭐가 되었든 우리 한 번 같이 실험해봐요.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짜릿한 일들이 펼쳐질지도요... 🤭

Remind - 소중한 투표권 잊지 말고 행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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